오늘의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가람지기 작성일16-10-12 08:17 조회2,483회 댓글0건 본문 가고 있다 온다. 이제는 온다. 도시의 어두운 하늘이 채 밝기도 전에 길없는 길을 따라가라고 한다. 허기진 삶을 버리라고 어서 떠나라 하네. 힘없는 눈을 들어 조금만 조금만 더 하다가 그만 그것마저도 놓아 버린다. 간다. 그렇게 간다. 지금도 그들은 가고 있다.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이전글 다음글 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