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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영남 노래모음(제비 외 24곡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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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-09-07 15:02 조회4,082회 댓글7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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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ㅣ◀)이전곡← ♪ 노래순서 ♪ →다음곡(▶ㅣ) music03.gif 01 제비 02 내고향충청도 03 불꺼진 창 04 선구자 05 기다리는마음 06 너 07 낙엽은지는데 08 보리밭 09 최진사댁세쨋딸 10 Let' It Be 11 찔레꽃찻집 12 황혼의노래 13 잊혀진계절 14 고향의푸른잔디 15 반가워요 16 아주멀리갔는가 17 약속 18 그건 너 19 사랑없인 못살아요 20 삽다리21 여보(번안곡) 22 은퇴의 노래23 지금 24 화개장터 25 딜라일라

01 제비
02 내고향충청도
03 불꺼진 창
04 선구자
05 기다리는마음
06 너
07 낙엽은지는데
08 보리밭
09 최진사댁세쨋딸
10 Let' It Be

11 찔레꽃찻집
12 황혼의노래
13 잊혀진계절
14 고향의푸른잔디
15 반가워요
16 아주멀리갔는가
17 약속
18 그건 너
19 사랑없인 못살아요
20 삽다리

21 여보(번안곡)
22 은퇴의 노래
23 지금
24 화개장터
25 딜라일라

[이 게시물은 가람지기님에 의해 2023-11-14 09:59:28 음악감상실에서 복사 됨]

댓글목록

혜안님의 댓글

혜안 작성일

제비라는 곡을 듣고 있는데요,
조용남님의 노래가 이렇게 편하고 좋은지 몰랐습니다.

한주를 여유롭게 시작 할수 있는
음악인거 같습니다.

올려진 사진에 평안과 동심이 가득 합니다.
전 그렇게 느껴지네요.

혜안등님의 수고로움이
많은 분들에게 위안을 줄수 있는 아침 인것 같습니다.

감사드리고
모두 즐거운 한주 되세요^^

haein님의 댓글

haein 작성일

정말 분위기 한번 쥑입니다
  역시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

  하여~
  곧 다가올 겨울 산을 미리 그려봅니다

  겨울 !
  그때 비로소 산이 산답게 보입니다
  눈보라치는 겨울밤 아스라이 멀어져 가는 설봉은
  눈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

  눈이 그친뒤 나뭇가지를 감싸안은 눈꽃 또한
  경탄을 자아낼만 하지요

  시린바람에 씻긴 별들과 /  나지막히 흐르는 구름
  가벼이 내려 앉은 달빛과  / 발목을 고추 세운 나무들

  오히려 빈산 쭉정이 만남아 쓸쓸했던 가을 산에비해
  다가울 겨울산은 더욱 운치 있어 보일 것이니

  하여~
  쓸쓸해 맙시다

  그렇습니다 ~
  누가 그랬던가요 ~

  女는 냉정함니다
  男 은 어리석습니다

  男은 어리석게도
  옛 사랑이 현실에서 다시 재현 되기를 기다리지만

  女는 추억이란 무덤속에 묻어놓고 필요할 때만
  가끔씩 꺼내서 그리워 할 뿐 입니다


  후후후~
 
  인터넷은
  아폴론 적이기 보다는  /  디오니소스적이며
  이성에 호소한 부르투스보다는  / 감성에 호소한 안토니우스적이라고

  솔찍히
  인터넷 광장의 익명성은
  안동 하회탈 과 같은 재래의 광장에서 가면(익명성)을 쓰고 나온
  군중보다 더 위험 함니다.

  그렇치만~
  인터넷은 공허함니다
  집착이 필요 없습니다, 가볍습니다, 일회적입니다,

  쉬 잊어버립니다

  어쩌면 우리 불가의
  재행무상, 재법무아 와
  넘 닮은 것 같아요

  " 자 오늘도 힘차게 잘살아보세 "

법 융님의 댓글

법 융 작성일

노래의 달인 이라 할 수 있는 조영남
 호소력있는 가창력은 언제나 우리를 매료시킵니다.
 좋은 노래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..

000~님의 댓글

000~ 작성일

해형 間만이오~
女의 짧은 見解로
거취가  不分明해진줄 알았더이다.
두문불출의 유행병에 고달퍼하는줄 알았더이다.

부탁ㅎ건데 계절좀 질러가지 마시구랴.
아직도 즐겨야만 할 가을이 목을 빼고서
턱하니 불붙는 심정으로 숙순들을 기다리고 있건만...

한살 더 먹는것도 서럽고, 맷바람에 살이 내맡겨질  힘겨움도 고롭고
축서사 담장에, 터전에 하얗게 쌓인 백설기를 걷어다가
대중공양하는 것도 얇은 고무신 한쌍으론  벅차올 것임을 자알 헤아릴수 있기에...

우리모두 이 아름다운 가을에  흐드러지게 필 코스모스에게도
탐스럽게 필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좀 줘가면서요.
한껏 피어오를 님들 억울하지 않도록...

그대가 論하는 익명성은
그리다못해 서운함이 녹아
하회마을을 휘감은 구절양장 같으오~

거기에 쪽배를띄워 노를 젖는 한  詩人이 보이시오
삿대 길게 드리우고 먼산을 바라보며
시절이 하수상하여  농 익을때를 기다리는...

오호라~ 얼른 보시오.
그건 바로 ~ 잘익은 호~ 님이라오
머있소 世上, 그까이꺼 머  그렇게 餘餘한  好好好 님일밖에요~~~

조은게 조은거라고 머라머라 그러면서 총총총~~

혜안님의 댓글

혜안 작성일

나이를 잊으신 분들 덕분에 정신도 없고
즐겁기도 하고, 좀 어지럽습니다.

제가 가지지 못한 재능을 가지신 분들이
세상에는 참 많습니다.

절대 세상에 나가지 말고 산에서만
살아야 되겠네요^^

전 멀리서 구경이나 하지요. 머.

똑똑똑~~~~ 이러면서ㅋㅋ

haein님의 댓글

haein 작성일

000 하하하

  대단한 고수 이십니다 ,
  역시~
  강호에 고수들이 많다더니

 
  시간 나면
  강상에
  삿대 긷게 드리고
  한판 붙어봅시다

  장소 와 일시는 000 이 정하시고
  단! 손 없는 날로  ~

  "잘살아보세"

혜안님의 댓글

혜안 작성일

계절을 앞서가시는 해인님이
000~님 때문에 안되 보여서 저도 좀 앞서 가 볼까요??

영화보고 k2봉을 오르고 싶엇는에
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출가 했지만...
제가 느끼는 겨울은 눈 덮인 산등성이를 묵묵히 몇시간 걷다보면
감동 같은것~~  찬 바람은 머리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같고,
추워서 콧물은 질질 흘리면서도 ~~

눈 덮인 겨울산이 문득 그리워 집니다.
눈 치우느라고 힘들어도 ~~

그래도 코스모스가 탐스럽게 필 시간을 좀 주라는데
좀 참아야 되겠지요.ㅎㅎ